포항시 복싱선수단이 제5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구미시를 제치고 복싱종목 종합 1위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어냈다.
또 선수단은 이번 체전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대회전까지 청마복싱체육관, 포항체육관, 연일체육관, 포항대학교 등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임해 이번 체전에서 도내 최강을 자랑하는 구미시를 제쳐 종목별 우승을 이뤄내며, 포항시가 도민체전 5연패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여자 복싱부의 이주연 선수는 57~60kg급 개인 1위를 차지해 포항시의 복싱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복싱선수단은 이번 우승의 원동력은 선수들과 감독(정영화, 경북복싱연맹 부회장), 코치(김형기, 제해철, 홍연만)들의 땀방울과 더불어 포항시 관계자, 기업체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꼽았다.
복싱 서포터즈인 포항시 전략사업추진본부, 동해면사무소, 대성기업(주), (주)포스코플랜텍, 그린산업(주)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 중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체전 기간 중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복싱선수단 회장을 맡고 있는 대성기업(주)의 계성렬 회장과 최규석 포항시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은 훈련 기간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계성렬 회장과 최규석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은 “우승을 향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5연패의 밑거름이 되어준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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