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님이 직접 학교에 오셔서 우리들을 격려해 주시고 할아버지처럼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니 기분이 좋고 신기했어요.” 포항교육지원청 오광환 교육장이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포항 대도중학교(교장 서제선)에서 1일 명예교사로 깜짝 복귀했다. 이번행사는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광환 교육장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 나섰는데, 이날 대도중학교 강당에는 1학년 학생 400여명과 교사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모여 오 교육장의 1일 명예교사를 환영했다. 오 교육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소 선생님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된 스승과 제자 간의 인연에 대해 애기하며, ‘함께 해서 더 좋은 감사나눔 운동’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또 꿈과 끼를 키우는 독서가 삶의 에너지가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고 생생한 체험을 병행할 때만이 살아있는 공부가 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대도중학교 1학년 김성민 학생은 “앞으로 꿈과 끼를 키워 좋은 책도 많이 읽고 해보고 싶은 것도 용기를 내어서 꼭 실천에 옮기는 학생이 되겠다.”며 “교육장님이 직접 학교에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어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늘은 제 32회 스승의 날이다. 오광환 교육장의 1일 명예교사 활동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펼쳐져 스승의 날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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