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ㆍ부녀회는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관내 송동1교를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는 봄맞이 꽃심기를 했다. 해마다 봄가을에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ㆍ부녀회는 다양한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봄을 맞아 대송면행정복지센터를 진입하는 관문인 송동1교 일대에 베고니아 꽃모종을 심고 겨우내 묵은 잡목을 정비하는 등 지역 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ㆍ부녀회는 이번 꽃심기 활동에 이어 대송면 제내리 쌈지공원에도 새로운 꽃동산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방병식, 안해경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ㆍ부녀회장은 “주민을 위해 꽃길을 조성해 보람을 느낀다”며 “아름답게 심어진 베고니아를 보면서 주민들이 작은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꽃으로 마을 경관꾸미기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부녀회에 짐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