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경로당 52개소에 백미 전달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오어사(주지 성주 스님)에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관내 경로당 52개소에 각각 백미 20kg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어사 주지 성주 스님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오천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기부해주신 오어사 성주 주지스님과 오어사에 계시는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52개소 경로당에 백미를 소중히 전달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외로움을 달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