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제14회 상주소방서 상주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성황리 열렸다.이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는 정상원 부시장, 이경옥 부의장, 김홍구 도의원 등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등 그동안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의용소방대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연대회는 상주시 25개 의용소방대 634명이 참가해 소방호스 들고 이어달리기, 2인 3각 달리기, 소방호스 끌기, 줄다리기에 이어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는 화서면 화서센터가 종합점수 1위로 우승했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대원간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