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7일 병성동 먹거리공급지원시설 전정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공공 급식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하드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먹거리공급지원시설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은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안전적인 먹거리(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으로 국비 38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소프트웨어 사업(27억원)을 통해 농가 조직화, 먹거리 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시설은 식자재의 교차오염을 방지코자 위생실과 농·축산물 등을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냉동(장) 창고를 9대 구축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분장과 일반 농산물 소분장을 분리해 설치했다.한편 본 시설물은 공모를 통해 상주농협(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공급되는 먹거리(농산물)의 유통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의 물류(유통) 기능을 담당할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이 조성됨으로써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향후 공공 급식에 지역농산물의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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