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6일 교내 정각원 법당 및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ISE대학생전법단은 건학이념의 구현과 대학생 전법 확대 및 불교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으며 2024년까지 800여 명의 청년대학생불자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정각원장 철우스님, 불교문화대학장 유진스님, 교무위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이 있는 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이다며, ”오늘 출범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착하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전법활동을 하여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출범한 WISE대학생전법단 여러분들은 학문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늘 봉사 하고 수행을 하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불교문화원 김광호 원장이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전법기금 5천만원을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에게 전달하며 WISE대학생전법단의 원활한 운영과 대학생 전법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이번에 새롭게 창단된 불교동아리를 이끌어 줄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능견스님, 진욱스님이 지도교수에는 김은경 교수, 주수언 교수, 엄익선 교수, 배성현 교수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