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12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제49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4 경북FFK 전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내 7개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 간에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며 성장하는 경북영농학생축제는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제49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는 5월 29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교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34명의 학생들이 7개의 분야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대회 안내를 시작으로 교장선생님의 격려, 전년도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제주FFK 전진대회)를 출전한 학생들의 경험 공유 및 질의응답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34명의 학생들은 대회를 임하는 각자의 포부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열정과 의지를 다졌다.
정미정 교장은 “여러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 대회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맘껏 각자의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48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 7개, 은상 9개, 동상 9개의 성과를 보이며 내실 있는 직업교육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