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20억원을 투자 경주, 안동, 영천, 상주 등 도내 13개 시·군 29ha에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을 추진 풍요로운 농촌을 약속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은 FTA에 따른 수입과실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과실을 생산키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의 명품화 과실로 육성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경주 65ha, 영천, 상주 각각 4ha, 안동시,구미시, 군위군, 의성군이 각각 2ha 등(재원부담은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 등 도내 13개 시·군 29ha에 추진하며, 사업 지원대상은 해당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며, 지원대상 품목은 블루베리, 체리, 알프스오토메 등이다. 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모노레일,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시설 설치, 묘목대, 선별기 등이며, 블루베리는 기 조성된 과원의 시설 현대화에, 체리, 알프스오토메 등은 신규조성사업과 시설설치에 지원된다. 경북도는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 조성된 대체과수의 시설보완과 신품종 조성지원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명품 특화작목으로 중점 개발 육성, 기술력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농가와 작목반을 중심으로 지원, 재해방지시설, 비가림 하우스, 모노레일 등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에 중점 지원 고품질과 명품화를 통한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추진, 2012년 말 160ha 68억원을 투자 체리, 블루베리, 알프스오토메 등을 조성, 2012년 말 현재 블루베리는 412농가 185ha 434톤, 체리는 127농가 53ha 270톤, 알프스오토메는 116농가 34ha 224톤으로, 그중 체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갖고 있다. 한편 김준식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내기후 풍토에 적합한 FTA대비 과수대체작목으로 재배할 경우 과종별 수확 시기를 달리해 노동력을 분산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기능성 건강 과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체리, 알프스오토메 등을 확대 지원 경북과수 농가의 소득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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