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 시장의 이번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영남권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사상 처음이다. 김범일 시장은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달빛동맹을 강화해 양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영호남화합, 더 나아가 국민대통합을 위해 5ㆍ18기념식의 참석을 장고 끝에 결심했다”고 발표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몇 달간 지역의 기관단체장의 여론과 대구 민심의 원동력인 일선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도 수렴했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하는 것이 옳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1일에는 광주 5ㆍ18기념사업재단이사장(오재일) 일행이 직접 대구시청을 찾아 기념식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제33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당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산35 소재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국가발전의 신성장축으로서 남부권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난해 3월 27일 양시장이 교차특강을 개최했다. 또 3월 27일 광주-대구 협력과제인 88고속도로 조기확장, 군 공항 조기이전추진, 미래형 치과산업벨트구축, 광주-대구 시민기념 숲 조성, 2017년 제4회 베이스볼 클래식(W BC) 공동유치, 시민ㆍ청소년ㆍ공무원 교류 확대 등 총 5개 분야 12대 과제의 교류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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