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서구 의회, 서구청, DYETEC연구원은 지난 16일 서구지역 인구 활력 제고 및 과학기술인 인력양성을 위한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인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인재 육성사업’(이하 첫걸음 과학기술인 사업)을 기반으로,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의 과학기술인 신규 채용`, `인큐베이팅 센터 활용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 `기업/기관의 청년 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협력`, `과학기술인 대상 지역 기업 취업 연계` 등을 목표로 한 교육 및 기업 지원 공간을 개소했다.
DYETEC연구원은 ‘대구 서구지역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①첫걸음 과학기술인 센터 조성, ②첫걸음 과학기술인 양성을 수행 중이며, 전문과학기술인 양성 및 대구 서구 기업 취업 연계를 위해 지난 연말(2023년 12월) 인큐베이팅 센터를 구축(시설, 장비 및 S/W)했다. 아울러,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수요 기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력양성, 실제 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기업들의 장비 활용을 통한 분석 지원, 멘토-멘티-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캡스톤 디자인을 모티브로한 프로젝트 발굴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기업의 애로 요인 개선, 시험분석 지원, 인재 육성 등 대구시 서구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기업지원 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 선순환 구조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DYETEC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향후 DYETEC연구원은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구시 서구 섬유·염색산업단지의 첨단화 및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업지원 성과확산 및 지역인지도 제고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활력 넘치는 첨단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