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물야면 봉사단은 지난 13일 북지3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구슬땀을 흘려 지역사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이날 봉사단은 혼자 사는 어르신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집 내외부 청소 후 단열 벽지를 붙이고 노후화 된 전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승중 회장은 "첫 행사라 서툰 점이 많았지만 혼자 사는 어르신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보람 느낀다"며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으로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김모(85)어르신은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집을 깔끔하게 수리해준 덕분에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정승욱 면장은 “주민들에게 봉사를 실천한 봉사단 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