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숙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구청 강당에서 ‘효사랑 칠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이번 칠순잔치에서는 중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한복을 칠순을 맞이한 중구 거주 저소득어르신 28명이 곱게 차려입고 참석하며, 칠순축하 큰절, 축하주 올리기와 축하케익 나누기, 민요공연 등의 무대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효사랑 칠순잔치, 고부한마당, 다문화가족 체험행사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훈훈하고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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