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는 가정에서 버려져 토양 등 환경을 오염키는 폐의약품을 효율적 수거를위해 전용 수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보건소는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의료기관 18곳, 약국 11곳, 보건(지)소 10곳, 진료소 7곳, 읍면 10곳등을지정, 전용 수거함을 설치, 폐의약품을 회수하고 있다.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하지 않는 약 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릴경우 공기 토양, 수질 등의 환경오염이 유발된다.손은지 보건소장은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포장지를 제거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 보다 깨끗하고 청정한 군을 만드는데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