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가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6일까지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선비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이다. 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창공을 날아올라 선비세상을 바라보는 `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종합안내소(054-630-97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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