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관절팔팔 비만예방교실’을 개강했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관절팔팔 비만예방교실은 무릎인공관절수술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근지구력, 유연성 향상 신체활동과 식이·영양, 우울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해 노년기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12주 동안 운영된다.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한 결과 참가자의 94%가 근력과 유연성이 개선됐고 우울척도는 85% 이상 개선됐다. 한편 사전 신체검사에 참여한 김모(74세, 여)씨는 “비만예방교실에서 운동할 생각을 하니 벌써 몸도 마음도 생기가 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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