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매일신문=조영삼 기자]울릉문화원과 태하마을이 개최한 태하성하신당대제가 지난 9일 올려졌다.대제는 개척 선조들의 불굴 투지를 되새기며 군민의 안녕과 풍어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최동일 문화원장, 아헌관 김재훈 문화원 부원장, 종헌관 이종만 울릉군수협비상임이사가 예를 갖췄다.울릉도 어업인, 사업자들은 어선을 새로 짓거나 구입하면 반드시 이곳에 와서 제사를 지낸다. 특히 육지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도 첫 취항 때는 이곳에서 제를 올리는 등 민속 신앙문화가 예로부터 깃든 곳이다.   최동일 문화원장 "올해는 풍어와 풍년이 찾아 오길 기원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 기원도 매년 올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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