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후보는 8일 10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도시, 젊은도시 경산의 청년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조지연 후보는 청년공약으로 첫 번째 △대학생 ‘천원의 아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균형잡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산지역 대학 전체로 확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정진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사회초년생 법률, 노무, 행정, 세무, 부동산 원스톱 상담지원으로 사회초년생들이 전세사기 등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즉시 해당 맞춤형 전문가를 연결시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경산형 주택관리서비스를 구축해 청년들이 혼자 처리하기 불편한 전등·도어락 등 소모품 교체와 지역 집수리 업체와 연계한 1인가구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 및 각종 생활 공구를 대여해줌으로써 불편한 주택관리와 주거환경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로는 △학술, 스포츠, 체험 중심의 대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개의 대학도시, 젊은 도시 경산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대학페스티벌 개최를 약속했다. 조지연 후보는 “경산의 미래인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겪게 될 생활 속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고민했고,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원스탑 전문가 상담지원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청년들이 경산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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