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가 최근 열린 `2024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교통관리를 펼쳤다. 8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8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교통순찰차 5대, 경찰관 45명, 모범운전자 84명, 자율방범대 105명, 해병전우회 8명 총 242명을 배치해 안전한 대회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사전에 충분한 FTX 훈련을 통해 교통 취약지를 파악, 주요 교차로 및 취약지에 교통경찰을 우선 배치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마라톤 참가자 및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에 1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지역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