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4개 노인복지관과 ‘2024년 베품봉사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강북·대불·북구·함지 노인복지관과 베품(베이비붐 세대의 품격있는 삶)봉사단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해 5~10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원수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내 4개 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의미 있는 노후생활 및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은퇴 세대 및 베이비붐 세대로 구성된 ‘베품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노인정서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의 상호협력으로 ‘베품봉사단’ 활동이 잘 이뤄져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