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남부미래교육관 4층에 위치한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지난 4일부터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시민영어회화교실을 시작했다.지난 4일 이뤄진 시민영어회화교실 첫 수업은 담당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정 소개, 원어민 선생님 및 수강생 자기소개, 첫 수업 소감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이뤄졌다. 시민영어회화교실은 2일 프로그램(월, 목요일) 2개 반과 1일 프로그램(수요일 오전, 오후) 2개 반으로 구성돼 경산 시민들이 개인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중 2일 프로그램 2개 반은 수준별 수업을 위한 배치시험을 치르고 시험 결과에 따라 반이 배정돼 주제 중심 영어회화 표현 또는 일상 영어회화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영어회화교실을 수강하는 시민들이 실용적인 대화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