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5일 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32명과 청소년지도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청소년 연합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청소년 정책수립 및 청소년 사업과 관련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에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기구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청소년 참여의식 확대와 청소년들의 제안 등이 운영 과정에 반영시키는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백일홍, 비올라, 제라륨, 마가렛 등 봄꽃 1천분 모종을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남한권 군수는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내고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참여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