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3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탤 베트남국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해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예방, 통역 도우미 지원 등 교육과 지역 내 농협을 통한 급여통장 개설하는 데 도움을 줬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근로자 중 당시 고용 농가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들로서 올 상반기에 입국할 계절근로자 중 성실 근로자는 총 216명이다.상반기인 4~5월까지 5회에 걸친 총 555명중 국가별로는 베트남 332명, 라오스 66명, 캄보디아 57명과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00명도 순차적 입국하게 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제도로 체류기간은 90일 또는 5개월이 되고 5개월(E-8) 근로자는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등과 MOU를 체결하고 하반기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도 농가에배정할 계획이다.신종길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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