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한국철도 경북본부는 최근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더 밝은 세상을 향한 KTX 생애 첫 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2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권역별(영주ㆍ안동ㆍ점촌ㆍ춘양) 4개 사회복지기관 총 140여 명과 함께 KTX-이음 체험 및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관람, 케이블카 탑승, 전통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코레일 봉사자 20명과 본부 주니어보드 10명이 함께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겼다. 한 복지기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3년 전부터 KTX가 운행됐다는데 오늘에서야 처음 타보게 됐고, 이렇게 날씨까지 좋은날 벚꽃축제와 케이블카도 체험하게 되어 우리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해피트레인이라는 행사로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이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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