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1일 지역 여행업, 숙박업, 식당업, 관광버스기사 등 관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진흥 홍보 설명회 및 친절캠페인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관광진흥 홍보 설명회는 올해 관광상품과 관광개발사업, 각종 축제와 행사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주요 관광정책 안내에 이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의 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시설환경 개선 사업과 침구류, 벽지를 지원해 주는 클린 베딩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또한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고 관광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울릉도‧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이어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재방문을 도모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친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친절서약서 작성, 친절 메시지가 담긴 엽서와 울릉도의 상징물인 오기동이, 해오랑이 인형을 증정하면서 관광종사자들이 울릉군을 대표하는 친절 도우미가 되자는 결의도 했다.남한권 군수는 “지역 관광의 존립은 무엇보다 친절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관광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