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도환경연수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27일 환경연수원 내 잔디광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원 이사회에 참석한 환경연수원 김학홍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사장을 비롯한 유지훈 자연사랑연합회장, 연수원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식수한 나무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접목나무로써 △자두와 매실 열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자매나무’와 △산벚나무와 수양벚나무가 한그루에 있는 ‘산수나무’이다.   경북도환경연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뿐만 아니라 ‘업무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생 극복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숙직근무 폐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전 교육과정 입교시 ‘저출생과의 전쟁’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비대면 교육과정’ 개설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 의식개선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비록 관상용이지만 다양한 환경속에서도 조화롭게 살아가는 ‘자매나무’와 ‘산수나무’ 식재를 통해 저출생 염원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지속가능한 환경가치 실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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