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이달 각종 테니스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먼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간 `2024년도 ITF(J3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되며, 이어 오는 7~14일까지는 `2024년도 ITF(J6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8일간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세계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 안동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오는 19~28일까지는 안동의 대표적인 테니스대회인 `2024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10일간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 남·여 단식 및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선수들이 모두 모여 서로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테니스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해 선수에게는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약 6천명 이상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