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다인면 행복기동대가 지난달 26~27일까지 지역내 거동불편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 화장실판넬 리모델링 등 재능기부를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다인면 행복기동대는 전기, 주택수리, 도배/장판, 보일러수리등 취약가구의 생활불편사항을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며 복지공동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김영삼 대원 등 10여 명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인 만큼 대상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수리, 화장실 판넬 교체후 사용방법까지 안내해 귀감을 사고 있다.강모(80)씨는 "평소 담이 없는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매우 힘 들었는데 봉사자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를 통해 숙제가 해결된건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김윤현 대장은 "대원들이 지역내 위기가정에 귀한 재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재능기부를 받은 가정이 꽃샘추위에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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