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가 1일부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오는 5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등 총 47개 직종, 312명이 참가하며, 4차산업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산업용 드론제어를 시범 직종으로 실시한다.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2023년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종합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안중곤 경제국장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바란다”며 “이번 대회 입상자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작년의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