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We-Pol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We-Pol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발생의 주요 통계인 117신고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건수 등 관련 통계를 분석, 학교·학급별/폭력 유형별 예방·대응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수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이 협업하여 학교폭력 발생 우려 중심의 예방 패러다임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발생 현황, 기숙사·운동부 등 종합 판단하여 학교폭력 다발 우려 학교/학급 단위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내 상담실 Wee클래스 활용 전담경찰관이 대면 상담 등을 통해 가·피해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비행 우려 지역 순찰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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