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달 29일 대구서부경찰서 원고개마루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제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의 일환으로 2명의 심의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제·심리 지원 등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도 결정을 하게 된다. 대구서부경찰서장은 “경미한 죄를 지은 청소년에 대해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