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치매의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연속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 총 3개 마을을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앞서 군 보건소는 지난 2023년도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400만원을 확보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치매인식개선홍보,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듬 걷기 공간 관리, 지역자원 연계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선희 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이웃과함께 살아가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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