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달 28일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복지원예사 2급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성주 군내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원예의 개념과 역사적 변천, 계절 꽃바구니 및 식물을 이용한 테라리움 제작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배운다. 또한, 소정의 시험 후 자격증 취득을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식물식재로 교육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본인의 마음을 돌아보며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지원예사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주군 내 농촌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개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