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지난 27일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와 실험동물기술원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전임상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은 물론 동물실험 기본, 영상장비 활용 분석·평가, 수의학 기반 기술 등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과학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의료)분야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반려동물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메디허브와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전임상 분야 △공동연구 발굴·수행 △연구인력 상호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은 전임상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 취득 실습교육 및 실험동물 사육관리·해부·생리·질병·동물복지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계명문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의 전문성 향상시킴으로써 학생의 진로결정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학과 협력을 통해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