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4일~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60개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를 실시했다.  4월 대구·경북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9로 전월(80.2) 대비 3.7p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84.1)대비 0.2p 하락인 것으로 조사됐다. 4월 대구·경북지역 SBHI 83.9, 전국 SBHI 81.0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9.8로 전월(77.6)대비 2.2p 상승했고, 경북은 89.1로 전월(83.4)대비 5.7p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2.7로 전월(82.6)대비 0.1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5.2로 전월(77.5)대비 7.7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80.5→84.3, 3.8p↑), 자금 조달사정(77.7→81.1, 3.4p↑), 영업이익(78.8→81.3, 2.5p↑), 생산(85.5→86.4, 0.9p↑)은 전월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수출(92.2→88.9, 3.3p↓), 원자재 조달사정(97.1→94.7, 2.4p↓)은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1.1→101.1), 제품재고수준(102.9→103.7)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5.7→95.3)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부족을 전망했다. 3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0.8%)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54.4%), 고금리(35.0%), 업체간 과당 경쟁(32.2%), 원자재가격 상승(30.3%), 인력확보 곤란(27.5%), 자금조달 곤란(24.7%)이 뒤를 이었다. 전월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제품단가 하락(2.2%p↑)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계절적 비수기(6.1%p↓)으로 나타났다. 2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8%)보다 0.4%p 낮은 71.4%로 전월(71.9)대비 0.5%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9.5%로 전월(70.9%)대비 1.4%p 하락, 경북은 73.2%로 전월(72.8%)대비 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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