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3월말까지 지역내 금융기관에 대해 강·절도와 피싱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방범진단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내 3인 이하 소규모 금융점포(28개소)에 대해 직접 방문,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지점장 등 근무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강도 사건 사례와 대응 요령을 홍보했다.
또 금융기관의 내·외부 CCTV, 비상벨 작동 여부, 방범창 등 방범 시설을 정밀진단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보완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대응 노력하기로 했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범죄에 취약한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