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3월 27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호)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참나눔 봉사는 매월 참나눔 업소에서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거나 재능 기부 가능한 물품을 상시 후원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중앙동 참나눔업소는 식당, 베이커리, 안경원 등 37호점까지 등록되어 있고 맞춤형복지팀에서 일반시민, 기업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통해 참여할 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과의 연계 협력의 활성화 및 자원 공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