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지난 27일 호미곶면 대보리에 만개한 유채꽃 단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호미곶의 유채꽂 단지는 푸른 바다의 시원함과 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유채꽃밭 내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거닐며 유채꽃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조성되어있는 포토존에서는 봄날의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난 23일~24일 이틀간 호미곶 유채꽃 축제가 열렸으며, 4월 초까지 유채꽃 만개가 예상돼 수많은 관광객들이 호미곶으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규 호미곶면장은 “호미반도 유채꽃 물결은 4월 중순까지 유지될 전망이니 더 많은 관광객이 호미곶을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