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6~24일까지 9일간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던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20만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산수유마을을 찾아 향기로운 봄내음과 아름다운 산수유경치를 가슴에 듬뿍 담아갔다.올해 행사장에는 △지역공연팀 버스킹 공연과 의성문인협회의 의성문학작품 전시 △지역생산 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인기를 끌었다.또한, △청년단체의 먹거리 판매 및 체험, 포토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주민 현장 직거래 판매 등 지역민이 중심,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운영이 돼 의미를 더했다.이 밖에 행사장 내 저렴한 먹거리 판매, 간이 화장실 청결, 흙먼지 털이기 설치 등 관광객 편의 제공과 추억을 담아갈 각종 포토존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김모(65‧대구시)씨는 "노랗게 개화한 산수유꽃 절경을 보니 힘들게 걸어온 보람이 있다"며 "다음해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마무리한 만큼 내년은 올해의 미비점을 보완해 다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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