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2~5월까지 4개월간 공직자 부패위험성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부패위험 요임 진단, 개선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조직 내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응답 비중이 높아 부패위험 진단 필요성에 따라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용역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설문조사 방법으로 조사 항목은 7급 이상 공무원의 개인별 청렴도 평가, 군 조직 환경, 업무환경위험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직원 참여율을 높여 부패위험성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며 진단 결과를 활용해 청렴도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개선 시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청렴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개발해 내부로부터 청렴문화 확산에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