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6일 여성복지회관에서 권오승 부시장, 김태옥 시의회 의장,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영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 후에는 `배려와 행복드림`이라는 주제로 포항 리더십 개발원장 이종관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교수 및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오는 7월 1일까지 2개월 동안 수준 높은 강좌로 운영된다.
웃음으로 건강한 가정만들기, 암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초저금리시대 알뜰한 재테크 등 시민들의 건강과 교양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인문학·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출신 여류작가 백신애씨에 대한 재조명의 시간을 가지는 등 관련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하여 영천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고 발견하는 기회도 가진다.
권오승 부시장은“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전문성을 강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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