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농공단지 협회장들과 모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화재의 42.6%(5천392건)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절연열화 등 설비 노후화로 발생했으며, 지난 2020년 3월 27일 휴천동 소재 가구공장에서 재산피해 2억여 원이 발생했다. 간담회는 영주시 농공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화재위험요인 사전차단,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강화, 안전관련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의 의견을 나눴다. 영주소방서는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과 농공단지 직원대상 소방안전교육과 현지 적응 및 합동소방훈련 등을 계획한다고 전했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농공단지 특성상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분들께서 주도적으로 화재안전강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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