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청도군은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에 따른 관내 재난관리 책임기관(군청, 경찰, 소방, 한전, KT)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태풍)에 대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 재난대비 대응대책 발표회를 지난 6일 가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공조체계를 확인·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토의?발표해 재난대책기능을 명확히 이해해 문제점을 도출 보완 개선해 각종재난의 근원적인 예방 및 체계적 복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공조체제에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대책은 물론, 군청?유관기관 상호간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실지적인 공조체계 갖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자연재난들은 사후조치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저수지 수위조절, 시가지 맨홀뚜껑 점검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파악해 군민을 위한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