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ㆍ정다원기자]이번 총선 여론조사는 경상매일신문 의뢰로 (주)리서치민이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포항북구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무선전화 조사(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6.9%며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2024년 2월말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4.10 총선 포항북구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또 이번 국민의힘의 공천에 반감을 가진 유권자의 이탈표심이 무소속과 민주당 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이한 점은 후보지지도와 정당 지지도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민주당 오중기 후보(19.0%)와 무소속 이재원 후보(15.3%)간 3.7%p 차이로 초박빙 상태였고, 국힘 김정재 후보는 10.9%로 나타나 3명 후보 모두 오차범위내 박빙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매일신문이 4.10 총선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 이틀 동안 포항북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총 502명을 대상으로 한 총선 출마 후보자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포항 북구 주민들은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출마 후보자 3명 중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인지에 대해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 50.1%,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25.9%, 무소속 이재원 후보 14.2%로 응답했다.특이한 사항은 김정재 후보는 60대(70%)와 70대 이상(72.7%) 고령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고 무소속 이재원 후보는 30대(17.1%), 50대(16.5%), 70세 이상(17.1%) 등의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40대(51.9%) 허리계층의 지지도가 높았다.동별 지지도를 보면 김정재 후보는 용흥, 우창동(58.4%)지역에서, 이재원 후보는 양학, 중앙, 죽도동(16.0%)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정당 지지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56.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주당 24.0%,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1.8%, 녹색정의당 1.6%, 진보당 1.4% 순으로 조사됐다.이번 총선에 투표할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이 89.5%로 나타난 가운데 가급적 투표할 것 7.5%, 투표하지 않겠다도 1.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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