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6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은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양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영양군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영양군 소재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