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도산면은 1분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민의 농작업 편의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편성된 주민숙원사업 19건 3억3400만원, 면장재량사업 6건 4300만원을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초부터 조기에 발주했다.또한, 본청에서 재배정된 댐주변지역지원사업 14건 1억8100만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0건 1억8600만원과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8건 1억4800만원, 기타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4건 4700만원도 발주했다.도산면의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4억9100만원, 상반기 자체목표액은 2억9900만원, 1분기 자체목표액은 1억9200만원이다. 현재 1분기 총집행액은 5400만원으로 1분기 목표액 대비 집행율은 38%이며 24개 읍면동 중 2번째로 높다.1분기 자체목표액 달성까지 남은 1억3800만원의 집행을 위해 이달에 착공한 공사현장을 면장과 부면장이 직접 찾아가서 이달 말까지 공사금액이 집행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관급자재 납품업체도 납품과 동시에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분기 자체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가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