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편의점 GS25가 25일부터 울릉도와 연평도, 백령도에서도 `반값택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GS25에 따르면 이번 도서지역 확대 서비스로 마라도 지역 정도를 제외한 반값택배를 전국 매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아우르는 반값택배 서비스 망 구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내는 가격은 500g까지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이다.    울릉도는 선박 운행 일정에 따라 주 3회(매주 화목토)이다. 현재 울릉도에는 도동과 저동 2곳에 매장이 있지만 도동점은 자체 여건에 따라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저동점에서는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저동점 관계자는 "육지에서 보내는 택배가 매장에 도착하면 고객이 매장으로 직접 와서 찾아가는 형태이며 발송은 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서비스 실시로 매장 매출도 일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반값택배 서비스도입 초기에는 3개 도서 지역에서 반값택배를 받는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반값택배 발송 물량, 최적의 물류망 등을 파악해 발송, 수령이 모두 가능한 형태로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 반값택배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의성과 GS25 가맹점 경쟁력을 모두 끌어올리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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