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20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제12·13대 신구회장·임원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조희성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4년간 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과성을 다하다가 이임하는 제12대 도임원과 시군회장에게 감사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하는 도임원 소개와 회기 이양으로 제13대 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취임식 축하 의미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쌀 적정생산‧농업대전환의 참여 의지를 담아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함께 했다.이임하는 제12대 홍의식 회장은 "지난 4년간 도 연합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임원과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또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제13대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허일용 회장은 쌀전업농 포항시회장과 경북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했다. 허일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농업과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허일용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이 일치단결해 지속 가능한 경북 농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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