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개최했다. 2024학년도에 새롭게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직, 교원, 학교전담경찰관, 법조인, 지역전문가, 학부모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고, 위촉식과 함께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연수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심의위원회 의결 절차, 의견진술 기회 보장 등 위원들이 심의 할 때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심도있게 다뤘다.이경옥 교육장은 “학교폭력제로센터 도입으로 학교폭력예방, 관련 학생들 간의 관계 개선, 사안 처리 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키워 사안마다 공정하고 적법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