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의회는 19일 제285회 임시회 신성장도시위원회에서 오영준 의원(산격1․2․3․4동, 대현동)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북구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약자에 대한 관광 향유권 확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북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의됐다.이를 위해 조례안은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과 무장애관광에 필요한 편의시설 확충 및 접근성 개선, 무장애관광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무장애관광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무장애관광 정보 제공 등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오영준 의원은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은 기본적으로 관광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점, 쇼핑 등의 분절적인 시설‧서비스 간 연계를 통해 여행 과정 전반의 무장애 편의성을 확보하는 것이다”며 “무장애관광 교통 개선, 무장애관광 인프라 개선, 무장애관광 서비스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이 보다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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